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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체험단 여러개 해본 솔직 후기

예~전 부터 체험단으로 밥을 먹어보는 게 꿈이었다 먹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식비도 많이 들고 체험단으로 밥을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다 그리고 최근에 네이버 블로그를 조금은 키워서 체험단을 여러개 우수수수 신청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우수수수 당첨이 됐다 그리고 ... 생각지 못한 지옥이 시작되었다 일단 배분을 잘못했다... 아무 동네나 막 신청한게 화근이었다 여러 동네를 동선 이상하게 다녀야 했고 넘쳐나는 체험단을 감당 못하니 하루에 두탕 세탕씩 뛰어야 했다 그리고 대부분 술집이다 80퍼센트는... 술을 계속 시키게 되니 만취하는 날이 늘었고 살도 쪘다 그리고 체험단으로 밥을 먹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매우 불편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먹게 된다 즐거운 식사가 될 수 없다 물론 체험단 당첨은 감사..

삼각지역에서 본 시항아리

삼각지역에서 이런 항아리를 발견했따 뭔가 시를 두루마리에 적어 힐링을 주는 건가 보다 제목이 다른거 보니 시가 랜덤인가보다 그냥 괜히 신기해서 열어봤다 이날 일 하고 퇴근하면서 좀 우울하고 답답했던걸로 기억한다 읽고 더 슬퍼짐... 힐링은 아니었지만 마음을 울리는 시였다 요즘 근황은 바쁜 일을 싹 마치고 좀 허무하기도 하고? 암튼 금전적으로는 여유가 생겼다 면접을 새로 봤고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별다른 이력서는 추가로 작성하지 않고 있다 한달반간 빡세게 달려왔다가 갑자기 여유로워지니 좀 적응 안되다가도 걍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그동안 멈췄던 워드프레스며.... 유튜브며...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이게 관성으로 달리던 것에 한 번 브레이크가 걸리면 다시 시작하기 영 어려운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난 그간 해..

갓생 모닝루틴 새로 시작 : 따뜻한 차 마시기

우리집에는 차 티백과 커피 내려마시는 백...(이름이 기억 안남)이 엄~~청 많다... 내가 사지 않았따. 엄마가 보내줬다 대부분의 내가 안쓰는 물건 그리고 쌓여있는 물건은 엄마로부터 택배로 받은 것이다 엄마는 물건 사는걸 엄청 좋아한다 근데 홈쇼핑 같은걸로 대용량으로 사서 몇 번 쓰고 나에게 다 보내는 게 함정이다 나는 아까우니까 꾸역꾸역 쓰고... 근데 이제 좀 고쳤는지 덜 보낸다 물건을 암튼 그래서 나는 집에 티백과 찻잎, 커피백이 엄청 많은데 그동안 일하면서는 아침에 여유롭게 차마시고... 커피마시고... 할 시간이 없었다 게다가 커피는 회사가면 보통 기계가 있거나 사마시니까 더더욱 마실일이 없음 근데 요즘은 미니멀 라이프를 하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도 하고 삶이 좀 의욕적으로 바뀌어서 아침에 ..

미니멀라이프 하고 있지만 새로 산 것...

집의 공간 늘리기에 푹 빠져있다 핵심은 수납하지 않고 비우는 것이다 더이상 채우지 않고... 하지만... 미니멀 라이프중임에도 물건을 사버렸는데 기존의 특대형(둘이 살던 시절 산 ㅜㅜ)빨래 행거를 치우고 미니멀하고 깔끔한 소형 빨래 거치대를 산것이다 일단 기존의 특대형은 베란다에 안보이게 박아두었으나 빠른 시일내에 비우려고 한다 ㅎㅎㅎ 너무 마음에 들고 가볍고 작아서 사진을 찍어놨으나... 너무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소품옷이 걸려있어서 올리지 못하게 됨 너무 맘에 들고 다음 타자는 생일선물로 받았던 다리 마사지기와 기존의 특대형 행거를 버리는 일이다 다음 소비는 자주에서 산 비누 버블메이커다 기존에 이니스프리에서 샀던 버블메이커는 안에 비누를 넣을 수 없는 형태라 사고나서 매우 실망... 알아보고 살껄..

미니멀라이프 옷 정리 하기

일이 너무너무 바쁘니 ... 미니멀라이프를 잊게 되어 죄책감이 들었다 빨리 대청소 하고싶고... 다 비우고 싶고 그랬다 이제 바쁜게 싹 끝나서 옷을 많이 내다 버렸다 여름옷도 벌써 꺼냈고 빨래를 돌리고 있는데 이제 여름옷을 걸어도 옷장이 꽉 차지 않을듯 하다 안입는 옷을 20벌 넘게 모아서 헌옷 수거함에 넣었다 신발은 세켤레 정도 헌옷수거함에 넣었다 넣으면서 든 생각은 역시 비싸더라도 질 좋은 제품을 딱 하나만 사모으는게 낫다는... 진리이다 싸다고 여러개 산 옷들은 빨리 헤져서 금방 버리게 된다 물론 버린 옷들은 모두 뽕뽑을만큼 잘 입긴 했지만 ... 앞으로는 옷 안사야지 있는걸로 입고 또입어야지 미니멀에 가까워지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아직 멀었고 조금 더 비워나가야지

[오늘의분리수거] 플라스틱 모아 포인트로 교환하기

난 생수를 스파클을 마신다 플라스틱을 줄여보기 위해 코스트코에서 물 걸러주는 그거 뭐지... 이름이 기억안남 암튼 그걸 사서 생수도 받아서 필터도 걸러 마시고 했는데... 수돗물맛이 너무 나고 ㅠㅠㅠ 물병도 안씻게 되고... 해서 친구를 줘버리고 다시 스파클로 갈아탔다 물론 스파클은 생수를 모아서 꼬박꼬박 재활용할 수 있게 교환하지만... 한달에 한두번 시키는 날까지 빈 플라스틱을 모으면 집이 플라스틱으로 가득 차기도 하고 제로 음료 빈 플라스틱들까지 합세해 감당이 안되므로 오늘의 분리수거라는 어플을 깔았다 집 앞 주민센터 기계에 모은 깨끗한 플라스틱을 교환하면 귀찮긴 하지만 포인트로 바꿔준다 (페트병만 됨) 저번에 모은 포인트로 서울우유 한 팩과 생수 작은거 한 병을 받았다 기부도 되고 좋은 것 같다 ..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비누로 온몸씻기

샴푸가 거의 다 떨어져간다. 이때다 싶어 서랍장에 가득 들어찬 비누들을 꺼냈다 원래 리얼 미니멀라이프는 비누 딱 하나로 몸을 다 씻어야 하는데 비누 종류가 너무 많아서 (산건 하나도 없음... 근데 왜...) 한살림에서 엄마가 사준 곡물클렌징비누와 닥터브로너스 샌달우드 자스민 비누를 꺼냈다. 삼일 전부터 얼굴 세수는 한살림 곡물클렌징 비누로 했다 폼클 안쓰고 비누를 쓰니 너무너무 뿌듯했고 얼굴이 맨들맨들... 한살림 클렌징 비누 추천합니다 닥터브로너스는 바디워시비누로 알고 있었는데... 샴푸 대용으로 써도 된다길래 머리를 감아보았다 간지럽고 비듬 생긴다는 후기도 있었고, 생각보다 감을만 하다는 후기도 보여서 반신반의로 써봄 써본 후기는 그래도 쓸만 하다 이다 머리가 남자마냥 짧으면 더 쓸맛 날듯하다 다만..

블로그 워드프레스 올스탑 근황일기

블로그, 워드프레스 올 스탑했다 왜냐면 너무 바빴기 때문이다... 약 45일간 알바를 하고 돈을 벌었는데 그 대가로 블로그와 워드프레스를 할 시간이 안났다 매사가 쫄리고 바쁜 날들의 연장이었다. 유튜브는 다행히도! 예약분을 걸어둬서 날짜에 못올라가는 불상사는 막았다 이제 다시 열심히 해야지

30대 억만장자가 알려 주는 가장 빠른 부자의 길 / <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드디어 이 책을 읽었다. 이름만 수백번 들은 유명한 책. 내용은 얼핏 알고 있었는데 직접 읽으니 감회가 달랐고, 생각했던 거 보다 어조가 세서 이것저것 생각해보게 됐다. ​ 부의 추월차선『부의 추월차선』은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인 엠제이 드마코가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절대 젊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며, ‘젊어서 부자가 되는 길’을 공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도(人道), 서행차선, 추월차선으로 나누어 삶을 설명한다. 인도나 서행차선을 달리는 평범한 삶을 ‘현대판 노예’로 간주하며, 부의 비밀을 파헤치고 지름길로 향하는 문을 여는 ‘추월차선 법칙’을 소개한다. 추월차선에는 생산자만 존재하며, 생산자로 성공하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소비할 수 ..

대리부터 부장까지, 언니들의 직장생존기 /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제목이 확 끌리지 않나요? 제목에 홀려서 읽게 된 책임. 나도 조직생활을 하는 언니 직장인이라 끌릴 수밖에 없는 제목 혹시 회사를 다니면서 거대한 조직생활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 해서 읽게 된 책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우리에겐 더 많은 언니가 필요하다 호구 안 되는 법, 유리천장 깨기, 사내정치 대처법부터 커리어 플랜과 워라밸까지 대리부터 부장까지, 언니들이 뭉쳤다. 책에서는 다양한 직장 다니는 언니들이 나온다. 남초 회사에 다니는 언니, 프리랜서 피디인 언니, 오래오래 살아남은 부장님 언니 등... 그중 기억에 남는 내용은, 직장에서의 캐릭터를 잡아라 이직도 안 하고 조용히 일만 하고 가만히 있으면 회사는 가마니로 본다. 때로는 잔소리도 하고 우는소리도 할 줄 알아야 한다 실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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