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을 딱 10쪽씩만 읽는다.
단 한 권만 읽는 게 아니라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다.
독서 초보자에게는 다섯 권을 추천한다.
각 책마다 10쪽씩 읽으면 하루에 50쪽을 읽는 것이다.
더 읽고 싶어도 참는다.
딱 10쪽만 읽는다. 궁금해도 참는다.
그래야 내일의 독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즐겁게 독서할 수 있다.
이렇게 독서에 취미를 붙여가다가 자신감이 생기면 하루에 읽을 분량을 여섯 권, 일곱 권으로 늘린다.
(참고로 이 책의 저자인 고명환 님은 30권으로 시작했다고 함.
본인의 독서력이 하루 300쪽이었다고 한다.
각자의 독서력에 맞게 권수를 설정하되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거나 욕심내지 말라고 함)
분야를 다양하게 섞는다.
소설만 30권 노노
자기 계발서 30권도 노노
읽기 힘든 책은 조금만 섞어놓기.
처음엔 무조건 편한 책을 골라 분야별로만 다양하게 섞자
-지치지 않고 읽을 수 있다.
-오랫동안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적용할 수 있다. 오래 남는다.
(비유하자면 입에 10일 동안 머금고 있다가 삼킨 것과 6개월 동안 머금고 있다가 삼킨 것의 차이)
-여러 책의 내용이 융합되면서 놀라운 아이디어들이 만들어진다.
-읽을 책을 한 번에 여러 개 고르다 보니 한쪽 구석에 처박혀있던, 이 프로젝트가 아니면 절대 읽지 않았을 책을 고를 수밖에 없다.
-가방에 한 권, 거실에 한 권, 침대에 한 권, 언제 어디서든 10쪽씩 읽을 수 있으니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의외로 내용이 또렷하게 기억난다.
-독서 정체기가 찾아와도 다시금 책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짬을 내서 독서를 하는 게 가능해짐
-끝까지 읽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던 책을 완독하게 해준다.
나도 책을 여러 권 섞어 읽긴 하는데 많아야 두 권 정도...
30권은 헷갈릴 것 같고 초보니까 다섯 권씩은 도전해 봐야겠다.
근데 10쪽 읽는 것의 복병은 아 뒤 내용 개궁금해 이게 아닐까
근데 이렇게 해서 다양한 분야를 섞어읽으면 아이디어가 막 섞여서 엉망진창이 되는데
그러고 시간이 지나면 흙탕물에 맑은 물만 걸러지듯이 좋은 아이디어나 생각들을 건질 수 있다고 했다.
(내가 말한 거 아니고 책에 나옴...)
요즘 신나게 읽고 있는 책인데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
10쪽 독서법이라는 게 흥미로워서
일단 이 부분 블로그에 박제
요즘 틈틈이 책 읽기에 맛 들여 가지고
책을 생각보다 많이 읽는다.
근데 포스팅이 밀려서 문제다
부지런해지자 좀만...
암튼 무조건 성공하는 독서법
10쪽 독서법
꼭
도전 해보겠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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