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투자가의 마인드 / <에이블> 김현준

에이블

전작 《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가 투자의 방법을 안내해주는 책이었다면 《에이블》은 투자라는 냉혹한 세계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주는 책이다. 개인의 성공담보다는 투자가로서 겪는 고민과 시행착오를 상세히 풀어내고자 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컴투스에는 투자하지 못했어도, 로블록스는 놓치지 않을 수 있고, JYP를 놓쳤어도, SM에는 투자했을 수 있다. 우리가 펀드매니저의 투자 철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펀드매니저는 실수를 통해 투자 패턴을 바로잡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투자 철학을 견고하게 다짐으로써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현준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2.07.20

어느 날 R 차장과 점심을 먹으러 나가던 길이었다.  그가 나에게 물었다.
​
“현준아, 너는 주식투자를 왜 하니?”
​
나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
“재밌어서요.“
​
“그것 말고는?”
​
“재밌는데 돈도 벌 수 있으니까 일석이조 아닌가요?”
​
“돈 벌고 싶어?”
​
“그럼요”
​
여기에서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가 나온다.
​
“현준아, 돈 벌고 싶으면 남의 돈을 벌어주면 안 돼. 자기 사업을 해야 해.”
​
이미 100억 원 이상 벌어본 사람의 고백이었다. 지금이야 R차장보다 돈 많은 사람을 발에 치일 만큼 자주 보지만, 그때는 내가 직접 아는 사람 중 가장 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 사람이 한 말이라면 그건 사실이었다.
​
​
<에이블> 중에서
​

---

​
​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딱 절반 읽었다. 오늘 출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전자책 갈겨야지
​
어느날 인스타 광고에서 주식 강의 영상이 떴는데, 자꾸 보게 돼서 찾아보다가
유퀴즈도 나온 분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보니까 잼있으신분임... 근데 철학도 확고해보임
그래서 책도 빌려보게 되었다.
​
주식 투자 책인줄 알고 빌렸는데, 주식 투자를 했던 일대기에 가까운 책이다.
​
근데 또 재밌어서 신나게 읽고 있다.
​
저 부분은 극히 나의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었기에 블로그에도 남겨두고 싶어서 남겨둠
​
​
암튼 자기 사업을 해야한다.
직장인으로 한계는 이미 충분히 느꼈다.
​
차근차근 준비해서 사업을 시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