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모델이 어떻게 진화하게 될지 상상해보자
정해진 기간마다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구독 비즈니스 모델의 기본 형태다. 매달 똑같은 면도날을 배송하는 서비스가 이에 해당한다. 한 달이라는 주기는 꽤 오랫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는 신문, 전기료, 교육비 등을 내면서 월 단위 비용에 이미 익숙하다. 급여도 매달 받지 않는가!
정기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에 개인의 개성과 변화를 반영한다. 고객 반응을 취합해 만족도를 높을 수 있는 서비스가 구축된다. 의류 5벌을 정기배송한 후 마음에 드는 2벌만 구매하고 나머지는 반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이에 해당한다. 선택된 의류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이 선호할만한 의류를 재구성한다. 개인화는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대신 구독 모델 플랫폼을 이용해야 할 이유가 되기도 한다.
고객의 소비 패턴까지 반영된 구독 비즈니스 모델이다. 현재의 구독 비즈니스 모델에선 고객의 재고까지 파악하고 대응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다양한 장치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모델이 등장할 것이다. 채소를 구독했다고 하면, 냉장고 한쪽에 자리잡은 채소 바구니는 안에 담긴 여러 채소를 인지하고 어느 정도 소비되면 자동으로 채소를 배송해준다. 결제도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대부분의 구독 비즈니스 모델은 1단계에 머물고 있다. 몇몇 스타트업은 2단계 비즈니스 모델을 목표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1단계에서 2단계로, 2단계에서 3단계로의 이동은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다.
<구독경제 101 중에서>
2단계와 3단계가 흥미로워서 정리해보았다. 2단계까지도 시도해볼만 한듯? 3단계는 예시가 채소라 잘 와닿지 않는데 (왜냐면 상추가 떨어졌는데 집에 자동으로 상추가 온다,,,? 안먹고 싶을 수도 있잖아요 ㅠ) 이걸 꼭 정기적으로 사는 생필품인 휴지, 세탁세제 등으로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편리하기도 하고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독 사업을 올해안에 시도해보고 싶은데 가능할까...
가능할까가 아니지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생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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