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버지는 먼저 삶은 말로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제멋대로 내두르면서 가르친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삶이 자신을 내두르게 두고 또 어떤 사람들은 화를 내며 보스에게 대들거나 가까운 사람들을 힐난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거기서 교훈을 얻고 삶의 새로운 형태를 환영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삶이 그렇게 나올 땐 무언가 배울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 부자 아버지의 가르침이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중에서
삶은 사람을 내두르면서 가르친다.
아주 정신 못 차리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게 만든다.
근육운동처럼
근육이 찢어지고 터지고 거기에 새 근육이 붙고...
그런 원리처럼 단단해지라고
멘탈에 새 근육을 붙이려면
화내고 비난하기보다는 교훈을 얻고 새로운 삶의 형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터지고 찢어져 상처가 곪아버린 사람이 된다.
요즘의 나는 어떤가
...
비난만 했다. ㅠㅠ
요 며칠 회사에서 화를 참을 수 없고 짜증이 났다.
난 그걸 (앞에서는 못 내고 가까운 사람에게) 욕하며 풀었다.
근데 욕을 하면 그 순간만 개운하고 아주 찝찝하다.
그걸 덜하려고
기분이 안 좋을 때 무작정 걷고 있다.
기분이 좋아지는 건 아직 모르겠지만 잠은 정말 잘 온다
분노하다가도 꼬르륵하고 잠든다
교훈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 모든 사람을 비난하거나 그저 획기적인 돌파구가 생기기만을 헛되이 기다리며 삶을 허송한다.
아니면 평생 리스크를 피하며 안전한 삶만 좇다가 별 볼일 없는 삶을 살게 된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중에서
회사에서 분노하게 될 때 어떤 교훈을 배워야 할까
이제 무슨 일이 생겨 화가 나고 분노하게 되면
그냥 신경을 끄고 다른 일에 정신을 몰두하려고 한다
아 근데 이거 개 어려움
그냥 아직은 걷는 것밖에는 모르겠다
다들 이정도 힘든데 잘 참고 혹은 에엥~~하고 잘 넘기고 사는건지
내가 유독 징징이인건지?
아님 내가 유난히 힘든 마지막 고비의 시기인건지
이런걸 잘 모르겠다.
답이 없어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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