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당신이 상사에게 실수를 지적받고 야단을 맞았다고 하자.
그러면 당신은 먼저 당신의 잘못을 인정할 것이다.
그리고 상사의 질책에 사과를 하고 곧 침울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왜 우울한가?
아니~~~ 지적을 받았으니 우울하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상사의 지적을 받아 우울한 것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 우울한 반응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주위를 둘러보라.
상사에게 야단을 맞아도 휘파람을 부는 동료도 있다.
분명한 잘못과 실수가 있었고,
이를 발견한 상사가 상식적인 수준에서 야단을 친다면,
당신 또한 휘파람을 불어야한다.
(물론 상사 앞에서 말고요)
씩씩한 목소리로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론 명심하겠습니다.”하고 답변한 뒤
상사의 방을 빠져나오면서 휘파람을 불라는 것이다.
가장 키워주고 싶은 부하사원은
‘언제나 쾌활하고 적극적인 사람’이다.
(맥킨지에서 대기업 중간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답변이라함)
심리학에서는 ‘리프레이밍(관점의 전환)’이란 용어가 있다.
이는 ‘대처 기술’이라고도 한다.
리프레이밍은 후천적 훈련을 통해 성격을 변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기술이다.
새카만 안경을 쓰고 보면 세상이 암흑처럼 보인다.
그러나 밝은 핑크색의 안경을 쓰면 세상은 핑크색이 된다.
안경의 렌즈를 바꾸듯 당신 또한 세상을 바라보는,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리프레이밍해보면 어떨까?
리프레이밍에 따라 이 세상의 색깔을 당신이 원하는 색깔로 물들일 수 있다.
30대에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리프레이밍의 기술을 익히는 것도 그들 가운데
중요한 훈련이다.
***이 부분을 읽고 포스팅으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하며 책 사진을 찍어놓았다.
나는 특히 지적받는 것에 예민하고 기분이 잘 가라앉는다.
억울하게 혼났을 땐 나도 화가나고
진짜 실수를 해서 변명의 여지가 없을 땐 침울해하고 자책한다.
근데 생각해보면 실수하고 잘못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보통은 고난과 역경을 겪고 그걸 버티고 이겨낼 때 교훈을 얻어 성장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때, 그지같은 결과물을 내놓고
한 번 깨지고 이것 저것 피드백 받아 배우며 고통을 감내했을 때
더 나은 결과물이 탄생하고 그렇게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혼나고도 주눅들고 우울해할 필요가 없다
진짜 휘파람 불면 되는 것이다
그럼 거짓말처럼 괜찮아진다
솔직히,
리프레이밍 을 처음 읽고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정신승리’다
사실 정신승리는 되게 부정적으로 쓰이는 단어지만
멘탈이 건강한 사람들을 보면
정신승리를 엄청 잘한다...
긍정적인 면만 찾아서 보려고 노력하고...
어차피 겪게 된 일이라면
정신승리 그니까 리프레이밍으로 관점을 전환하는 게
훨씬 개이득이다
스트레스도 덜받고
사고가 긍정적으로 변한다
정신승리 잘하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되는 방법 / <베트남의 정해진 미래> 조영태 (1) | 2024.02.06 |
---|---|
삶이 사람을 가르치는 방법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2) | 2024.02.05 |
사람들의 욕망을 읽어내는 방법 / <마케터의 여행법> 김석현 (0) | 2024.02.02 |
당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얼마인가요? /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1) | 2024.02.01 |
챗gpt로 단물 쫙 빨아들이는 방법 / <완벽한 챗 GPT 강의> 이정혁 (1) | 2024.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