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천성을 바꾸는 방법

농구를 하기 시작하면 농구에 대한 시냅스가 발달한다.
축구를 하기 시작하면, 축구에 대한 시냅스가 발달하면서 농구에 대한 시냅스는 조금씩 소멸된다. 이는 축구 실력이 늘어나면서 축구에 대한 흥미가 커지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농구 실력이 줄어들며 관심도 점점 멀어짐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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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냅스의 가소성은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하면 그 결과가 시냅스의 영구적인 변화로 나타나서 인성이 변화함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심은 대로 거둔다’라는 인과법칙이 우리 신경계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사람이 타고난 천성은 스스로 시냅스를 바꿈으로써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의도적으로 사고와 운동의 입력을 조절함으로써 시냅스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면, 자신이 뜻하는 바를 바람직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한다.

‘해봐야 뭐 해. 잘 안 될 것 같아‘ 같은 비관적이고 수동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의 뇌 신경회로는 활발히 움직이지 않는다. 반대로 ’나는 이 일을 할 수 있다. 이 일을 함으로써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어‘ 같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의 뇌는 회로가 활짝 열려 신경전달물질이 잘 분비되기 때문에 성취도가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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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전에 읽고 기억에 남아 한 페이지를 찍어두었는데 책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뇌에 관한 책이었을텐데

얼마 전에 읽고 포스팅했던 악인론의 내용이 겹친다. 그 책에서도 과하게 의미부여를 하면 그렇게 흘러간다고 했다.
그 내용에 대한 근거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해주는 부분이어서 포스팅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