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유튜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은 단군 이래로 가장 돈 벌기 좋은 시기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탄생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산업이 형성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래에 떡상할 산업은 뭐가 있을까요? 가까운 미래의 먹거리를 지금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돈을 쓸어담을 수 있지 않을까요?
최근 본업에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진짜 안하고 진로를 바꾸려 했는데... 생활비의 유혹에 넘어가버렸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 귀가가 잦아지면서 자꾸 회의감과 후회가 몰려옵니다. 모든 직장인이 자기 사업이 아닌 일을 한들 다 똑같겠지만 요즘 출근하면서 드는 생각은 '나의 한정된 시간과 건강을 비교적 소액의 돈과 바꾸고 있다' 입니다.
사람이 참 간사합니다. 한때는 정말 열심히 했고 건강과 시간을 다 바쳐서 일 했는데 말이죠. 지금에서야 뒤돌아 보니 다 남 좋은 일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도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고, 지금의 밥벌이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더 이상은 이 일을 열심히 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일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다른 방법으로 돈 벌 궁리를 하니 자연스럽게 과거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단군이래로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포스팅해서 돈을 벌고 사업을 하고... 이렇게 돈 버는 건 상상도 못했을테니 맞는 말이긴 합니다. 저는 살면서 세 번의 돈 벌 기회를 놓쳤습니다.
비트코인이라는 게 막 이름이 알려지던 시절 가격은 개당 몇 만원 대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비트코인이라는 게 떡상하는데... 뭔지 모르겠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머릿속에 가상화폐의 개념이 도무지 자리잡히지 않았고 사려는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몇 천만원을 호가하는 비트코인을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첫 영상을 올려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2014년에 첫 영상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제 계정은 아니고 학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만들어 올렸던 영상인데요. 이 때 이런걸 할 게 아니라 제 채널을 팠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때부터 꾸준히 10년동안 영상을 올렸다면 아마 못해도 8년 동안은 유튜버로써 수익이 있지 않았을까요? 블로그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때 먹었던 뭐라도 찍어올렸다던가, 하나의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했더라면 체험단이든 수익형 블로그든 미리 상위 노출을 선점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뭔가가 나왔을 때 뭐라도 시도해보고 선점할 걸 하고 후회합니다.
닥치는 일만 급급하게 하고 시간이 나면 놀고 먹기 바빴습니다. 미래에 대한 투자를 조금도 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 유튜브와 수익형 블로그가 이렇게까지 대세가 될 줄 몰랐겠지만 과거의 내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했다면 유튜브와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은 해보지 않았을까요?
지금이라도 미래에 어떤 산업이 떡상할 지 예측해보고 찍먹이라도 해본다면 10년 뒤의 나는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하며 미래에는 어떤 산업이 유망할 지 고민해보았습니다.
햇빛을 받으며 운동하는 시간은 줄고 있으며 눈을 뜨자마자 쇼츠를 보며 뇌를 박살냅니다. 도파민의 균형을 맞추지 못해 점점 더 우울하고 정신은 병들어 갑니다. 수면의 질도 점점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요인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및 해결책을 제공하는 산업이 미래에 발전하고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울감과 무기력을 없애는데에 도움이 되는 산업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엔 우울한 사람을 위한 손지압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보았습니다. 잠을 정말 자고 싶고 우울한데 지압 하나로 해결될 수 있다면 지갑은 열리겠지요. 수면 관련 용품이나 잠을 푹 자게 해주는 것들이 미래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유튜브 아이템에도 포함이 될 수 있고 아직 미미하지만 시작을 한 상태입니다. 제 영상을 보고 진짜 잠이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석유는 한정되어 있고 플라스틱 쓰레기는 남아 돕니다. 미래에는 쓰레기를 돈으로 바꾸는 사람이 돈을 벌 거라고 생각합니다. 플라스틱은 썩지도 않고 재사용이 가능하기도 하고요.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걸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프라이탁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폐현수막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제품을 제작해서 판매하기까지 합니다. 포르투갈을 여행하며 한 가게에 들렀는데 쓰레기를 활용해서 수제 제품을 예쁘게 만들어 팔더라고요.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여 가구나 액세서리를 만들거나, 종이를 활용하여 공예품을 제작하여 판매하고 이를 시스템화 할 수 있다면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하여 유기농 비료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농업용 비료로 활용하거나, 메추리알과 같은 가축용 사료로 전환하여 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말이 쉽습니다만...
지금도 자고 일어나면 유료 인공지능 서비스가 새로 나오고, 그림도 그려주고 글도 써줍니다. AI가 대체하지 못할만한 일에 경쟁력을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요즘 AI가 그림도 그려주고 글도 쓰고 합니다만 그게 100퍼센트 인간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 입니다. 이렇듯 창의성이 필요한 일이거나, 상담 처럼 사람에게 직접 감정적인 치료가 필요한 직업은 없어지지 않을 듯 합니다. 아직 기계는 사람을 위로해주지 못하거든요. 기계에게 상담을 받으면 얼마나 공허할까요? 이 부분은 앞서 적은 1.우울한 현대인 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가 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돈을 법니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이 돈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더 먼저, 누가 더 잘 활용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생성 AI를 사용하여 블로그 글, 기사, 상품 설명 등을 작성하고, 이미지 생성 AI를 사용하여 그래픽 및 디자인 요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도 가능하고요. 지금도 찔끔찔끔 보입니다. 이 분야는 이제 현재 시작 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이 분야도 선점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이것 저것 해보고 있고 교보문고에서 책도 구매했습니다.
아주 오래된 역사인 이러닝도 유망한 산업 분야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AI를 활용하여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거나 온라인 튜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면 인풋을 적게 들이고도 아웃풋이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람이 성공할 것 입니다.
유튜브를 찍기 위해 동묘 시장에 간 적이 있습니다. 노인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딱히 구제옷이 필요해 나온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산책하고 구경하고 쇼핑하고 이런 게 즐거움인 것 같았습니다. 동묘에는 작은 파라솔을 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약을 파는 장수가 있었는데 그 장수 근처에 노인분들이 바글바글 모여있더라고요. 그 광경을 보고 두 가지를 느꼈습니다.
첫번째는 노인들이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지 알게 되면 그게 실버산업으로 돈을 버는 포인트가 되겠다. 즉,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 돈을 번다는 뜻입니다.
두번째는 노인들의 원탑 관심사는 건강입니다. 노인들을 건강하게 하는 사람도 돈을 쓸어담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노인들이 점점 많아질 것입니다. 노인들의 고충과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돈을 벌 수 있을 것 입니다.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요?
하도 많이 나와서 식상할 순 있겠지만 메타버스 산업은 블록체인과 NFT 기술과 함께 무조건 발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가상 공간에서의 소유권과 거래를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자산을 창출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부끄럽지만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지식은 10년 전 딱 비트코인을 바라보고 있는 그 정도입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무조건 공부가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가상의 부동산에 투자해볼 수도 있고 거래를 할 수도 있습니다. 현실의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가상의 땅을 개발하고 건물을 짓기도 하고요. 아직 이런 것이 정말 와닿지는 않는데... 비트코인도 가상의 화폐가 몇천만원이나 하니 이게 미래엔 가능한 일이겠죠? 역시 공부가 필요합니다.
메타버스에서는 가상의 자산과 함께 아이템이 존재하며 이런 것들을 팔아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냥 현실에서 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가상의 공간에서 공연도 기획하고 마케팅도 한다고 하니 그냥 또 다른 현실세계 아닌가 합니다. 이런 것들이 지금은 허무맹랑해 보일 수 있으나 언젠가 대세가 될지도 모르니 기웃기웃 정도는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미래에 떡상할 산업들을 정리해보니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 조금은 감이 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조금 더 노력하는 오늘을 보내야겠다고 다짐이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영감이 되었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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