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두세번은 집에 비울 것이 없나 기웃기웃 하는데
주방 구석에서 안쓰는 이런 왕따시만한 왕ㅇ냄비찜기?를 발견했고 버리려고 꺼내두었다
뚜껑은 어디갔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언제 샀는지 모르겠지만
두피마사지 기구?도 버리려고 한다
가끔 머리 긁어주면 시원하긴 했는데
머리가 망가져 자주 쓰지 못했고
스무스하게 머리로 들어가지 않고
꼬다리?가 자꾸 두피를 찔러서 마음에 들지 않던 찰나...
마지막으로 두피를 긁어주고 보내주었다!
냄비를 어떻게 버리는 지 검색해봤는데
고철류로 분류되어 다행이 쓰봉에 버리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저번에 보류했던 멀쩡한 옷들을 6벌 정도 꺼냈다
아주 오래전에 산 새 정장과
안입는 거의 새 남방과 맨투맨... 반팔티 들을 꺼냈다
보류해놓고 더 안입을 것 같고
버릴 욕심이 날 때 기부해야지! 하고 있다가 기부함
굿윌스토어가 집 근처에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데
처음으로 기부해보았다
더불어 접시 두개와 안쓰는 키보드도 같이 기부했고
26000원 정도 기부 영수증을 받았다
뿌듯하기도 하고...
앞으로 애용해주어야겠다
멀쩡한 거 버릴 때 마다...
확실히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고
내 자신을 미니멀리스트로 정의하면서
집이 많이 깔끔해지고 깨끗해졌다
방 상태가 내 마음의 상태라고 생각할 때 마다
방을 청소하고 정리하는데
확실히 방이 깨끗하니 뭐라도 할 결심이 서고
매일 아침 아주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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