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은 골칫거리다. 인형을 사모으진 않는데 가끔 인형이 생기면 버리기도 참 난감하다.
아주 예전에 호주에서 사왔던 인형 세개를 천원에 싸게 당근으로 팔아버렸다. 책장 한 켠에 나란히 있던 인형들을 처분하니 자리가 좀 허전하기도 했지만 난 미니멀라이프 중이니까 이렇게 조금씩 비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아직 버리지 못한 작은 인형이 아직 세 개가 집에 남아있는데, 얘네는 선물받은거라 좀처럼 버리기가 난감하다. 일단 작은 인형이니 책장 한 켠에 두기로 했다.
또 비울 것이 있나 집을 두리번 거리고 있다. 아직 버려야할 게 많지만 조금씩 비워나가다보면 어느정도 집이 깔끔해지지 않을지?
앞으로 정리할 것 목록
-양말, 속옷
목 늘어난 양말, 신은지 오래되어 다 낡고 헤진 속옷들을 한 번 정리할 예정이다. 양말은 짝이 안맞는 것도 꽤 있는 듯 한데 모아놓고 정리하기가 귀찮아 잠시 미뤘다. 매일 신고 입지만 안입는 건 과감하게 버리기로 했다. 절반정도는 비울 예정이다.
-9개의 수납장 정리
수납장은 정리를 한 번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버리지 못했다. 추억이 깃든 물건을 얼마나 버릴 수 있느냐가 정리의 관건인 것 같다. 수납함이 9개나 되는 건 말이 안된다. 책장 세칸을 차지하고 있는 수납칸을 3분의 1정도는 비워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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