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운동은 무조건적으로 좋을까요? 물론 당뇨병이 있더라도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지만 운동으로 인한 위험 또한 존재합니다. 당뇨 운동 위험 한 사람은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할까요? 오늘은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운동이 위험한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저혈당은 혈당 수준이 너무 낮을 때에 일어나며 쇠약, 현기증, 몸 떨림, 식은 땀, 흐릿한 시각, 얼굴 저림, 그리고 심지어 의식 상실 또는 죽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인 사람은 제 2형 당뇨병인 사람보다 저혈당의 위험이 더 큽니다. 운동과 관련된 저혈당은 당뇨병이 있는 활동적인 사람의 일차적인 위험입니다.
제 1형 당뇨병인 일부 사람들의 경우 글루코스(혈당)을 조절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며, 따라서 핵심적인 글루코스 조절기전으로 혈당 수준을 상승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간략하게 말하면, 제1형 당뇨병인 사람이 운동할 경우에는 지나치지 않은 적정량의 인슐린이 신체 내에 있어야 하며, 적절한 양의 혈당이 혈액속에 있어야 합니다.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저혈당의 위험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은 인슐린을 복부의 피하지방 조직에 주사하는 것입니다. 인슐린 주사를 팔이나 다리에 놓아서는 안됩니다. 이것이 인슐린 의존 당뇨병이 있는 활동적인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저혈당의 주된 원인입니다.
팔이나 다리에 주사되면 인슐린 수준이 안정성이 떨이질 뿐만 아니라 운동하는 동안 훨씬 빠른 속도로 흡수되면서 혈액 인슐린 수준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렇게 되면 혈당 수준이 빠르게 감소되며, 저혈당 상태를 초래합니다.
인슐린에 의존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저혈당에 처할 가능성은 아주 드뭅니다. 만일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대갸는 혈당강하제의 한 종류인 설포닐유레아계의 사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저혈당은 아침보다 저녁 운동을 한 후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루 동안 일어나는 혈당 조절 호르몬의 수준 변화 때문이며, 이러한 변화를 하루변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연시작 저혈당은 운동이 끝난 후 6~15시간 사이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운동 프로그램의 강도나 지속시간을 증가시킬 때에 가장 위험이 큽니다. 그러므로 운동 프로그램에 어떠한 변화를 주기 이전에 주치의와 상담해야 하며 혈당 수준을 자주 측정해야 합니다.
지연시작 저혈당은 근육과 간의 글루코스(혈당) 저장 증가에 다라 나타나는 이차적 현상입니다. 이들 기관은 글루코스 저장량을 보충하며 이것은 혈액의 글루코스 수준을 감소시킵니다. 글루코스 저장량의 이러한 보충은 운동이 끝난 후 심지어 몇 시간이 지난 뒤에도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운동 후에 음식을 적절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간과 근육은 혈액 속에 있는 글루코스를 받아들이고 저장해서 운동이 끝난 다음 여러 시간이 지난 후에는 저혈당 상태가 되도록 만듭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으로 음식을 먹고 운동 후에는 자신의 혈당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이 있는 모든 사람은 적절한 음식 섭취 습관에 대해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고혈당은 혈당 수준을 조절하지 못한 사람에게서 통상적으로 혈당이 250mg/dl를 초과할 때에 일어납니다. 이러한 현상은 인슐린이 없을 때(인슐린을 주사하지 않았거나 적게 사용한 경우) 또는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있을 때에 일어납니다.
위의 두 가지 상황 모두나 하나에 해당되면 근육은 혈액 속에 있는 글루코스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인체는 혈액 글루코스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며 글루코스 생산을 가져오기 위해 일련의 반응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글루코스 생산은 주로 간에서 이루어집니다. 그 밖에도 인체는 지방을 분해함으로써 에너지를 얻으려고 시도합니다. 이러한 두 과정은 더욱 상승된 혈당 수준 그리고 케톤이라고 불리는 유해한 지방 부산물의 생성을 초래합니다.
케톤이 생성되면 혈액이 산성화되며 당뇨병케톤산증이라고 알려진 상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케톤산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혈당 수준이 운동을 하기에 안전한 수준(일반적으로 200mg/dl 미만)이 될 때까지 운동을 시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1형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며 혈당이 250mg/dl를 초과하고 케톤이 소변에 들어있다면, 또는 제2형 당뇨병이면서 혈당이 300mg/dl를 초과한다면 의사와 상담할 때까지 절대로 운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발에서의 감각 저하 또는 저림 같은 신경계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의 감각 저하는 심각한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보편적인 문제는 피부 궤양의 발생이며 일반적으로 발에 나타납니다. 피부 손상이 있는지에 대해 자신의 발을 규칙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발의 감각이 저하되면 신발이 지나치게 조이는지 또는 신발 안에 조그마한 돌조각 같은 물체가 들어있는 지 느끼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이는 신발이나 신발 속 이물질의 계속되는 자극은 피부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피부 궤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궤양은 감염될 수 있으며 이것은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지징 낳는 당뇨병 환자에게서 종종 일어납니다. 발을 자주 점검함으로써 발의 궤양을 예방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렸을 경우 운동도 조심히 해야합니다.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은 몸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주치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운동 횟수와 종류를 정하고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마구잡이로 운동할 시 여러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이 당뇨병에 걸리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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