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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폭설이 내리면 심장질환 사망자가 폭증하는 이유는? 폭설 심장질환 상관관계

건강부기

by 골트래커 2024. 7. 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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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리면 심장질환 사망자가 폭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이 눈을 삽으로 치우느라 힘을 쓰다가 사망한다고 하는데요. 날씨가 추워서일까요? 폭설 심장질환의 상관관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폭설 심장질환 상관관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미국 북동부에서는 수분이 많아 묵직한 눈이 자주 내리는데요. 눈 폭풍이 한 번 지나가면 집 앞에 톤 단위로 눈이 쌓입니다. 이런 날씨에 심장마비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눈을 치우기 위한 삽질 동작, 특히 눈을 떠서 들어올리는 동작 때문입니다.

 

무거운 물건(눈)을 들어 올리려면 심장이 더 빨리, 더 세게 뛰어야 합니다. 운동할 때 혈압이 올라가는 것 처럼 이 동작도 혈압을 상승시키는데요. 이미 평상시에도 건강하지 못한 심장이라면 이때 상승하는 혈압은 심장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겨울 심장질환 상관관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보통 겨울에 가장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팀이 약 10년간 미국인 280만명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사한 적이 있는데요.

 

더 많이 먹고 덜 움직이는 겨울철 생활 습관이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일컬어지는 LDL 수치를 더 높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덧붙여 겨울철에는 일광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비타민D도 감소합니다. 비타민D는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결국 추위가 직접적으로 심장에 좋지 않은 것은 아니나, 추위로 인해 실내에서 덜 움직이고 더 많이 먹게 되는 생활습관으로 이어지는 것이 나쁜 것 입니다.

 

특히 과식한 후에는 혈액이 소화관으로 몰리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좋은 생활습관으로 겨울에는 심장이 약해져있는 상태에서 혈관도 좋지 않은데 피를 다른 곳으로 많이 보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연구결과로 보듯, 추운 날씨에는 과한 신체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추위 심장질환 상관관계

겨울의 추위 자체는 심장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온몸이 얼어붙을 듯이 추운 날씨에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심장 문제 외에도, 몸이 심부체온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압도할만큼 날씨가 추우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심부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몸을 부들부들 떨게 됩니다. 그러면서 소화관과 사지말단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켜서 회복시키는 체온보다 잃어버리는 체온이 더 커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해서 저체온증이 발생하면, 순환계나 신경계 같은 기관계가 작용을 멈추기 시작하고 위험한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몸이 추우니 몸의 움직임을 멈춰서 에너지를 보존하려는 작용이 시작되고, 두뇌 회전이 느려지면서 맥과 호흡이 느려집니다.

 

결론

추운날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과식을 하지 않으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몸을 꾸준히 움직여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심장은 시한폭탄과 같아서 갑작스럽게 무리를 하면 안되거든요. 특히나 겨울철 심장보호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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