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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숙취해소 총정리 + 가장 효과적이었던 숙취 해소 방법 5가지

지식부기

by 골트래커 2024. 7. 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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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효과가 좋았던 숙취 해소 방법을 소개합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나라별 숙취해소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각 나라의 문화와 음식 습관이 반영된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숙취를 한 번 뿌셔봅시다.

 

숙취란?

저는 폭음하는 습관으로 인해 매달 한 번은 숙취로 고생하곤 합니다. 숙취는 너무 많은 술을 마셔 발생하는 현상으로,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숙취의 장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머리가 아프고 속이 쓰리고 어젯밤을 생각하며 후회한다는 단점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효과적이었던 숙취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숙취에 고통받는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숙취를 극복해봅시다.

 

 

가장 효과적인 숙취 해소 방법

숙취해소제 먹기

사실 이미 숙취가 시작된 이후로는 다시 원 상태의 컨디션으로 돌리려면 무한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저는 술 마시기 전에 꼭 숙취해소제를 먹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아예 밀크시슬과 실리마린이 포함된 영양제를 직구했습니다. (이건 나중에 제품을 상세하게 소개드리겠습니다.)

술자리 전에 밀크시슬이나 헛개 등 간 영양제를 먹어주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급하면 편의점에서 상쾌환 같은 알약을 충분히 먹어줘야 합니다. 실리마린은 간 건강을 지원하고 독성 물질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연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먹고 안먹고는 다음날 눈 뜰 때 차원이 다릅니다.

영양제 먹기

간 영양제와 함께 비타민을 먹어줍니다. 유명한 오쏘몰이라는 영양제 아시죠? 그 영양제는 숙취해소제로도 유명합니다. 저는 오쏘몰은 너무 비싸서 고함량 비타민을 먹습니다. 술 마시기 전에 먹지 못했다면 그냥 술 마시다가 먹어줘도 됩니다. 알코올은 신체 내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하고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 C는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비타민 C는 면역 시스템을 강화해 숙취로 인한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확실히 비타민을 술 마시는 중간에라도 털어 넣어주면 다음날 숙취가 확연히 줄어듭니다. 경험담입니다.

실리마린과 비타민 C를 함께 복용하는 것에는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고 해요. 사실, 이 두 가지 성분은 서로 다른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함께 복용해도 된다고 하네요.

수분 섭취

술자리 중간에도 물을 많이 먹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주지 않으면 숙취로 인해 탈수되기 쉽습니다. 탈수는 두통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물이나 전해질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포츠 음료를 마셔줘서 체내의 전해질을 보충해 숙취를 최소화 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휴식과 가벼운 산책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몸을 쉬게 해야 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고난 뒤에는 머리가 아프더라도 몸을 조금 움직여주는 게 좋습니다.

가장 베스트는 술에 취해 잠들기 전 산책을 가볍게 해주는 것입니다. 확실히 산책하고 나서 잠을 자면 숙취가 많이 해소되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더라고요. 물론 너무 만취면 걷는 것도 위험해 비추천합니다. 적당히 취했다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으로 혈액 순환하고 자는 게 좋습니다.

영양 섭취 (비타민과 당분)

해장국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물론 자극적인 해장국과 해장에 최악인 해장술은 지양해야 한다고들 하지만 가벼운 식사를 먹어 에너지를 보충하고 몸을 회복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확실히 과일이나 채소,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나면 속이 편해지고 두통이 좀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와 C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얼마전 웹예능인 '전과자'에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알콜을 분해할 때, 몸에서 당분을 많이 필요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괜히 취하면 초코우유나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가는 게 아니라고...) 숙취로 인해 혈당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가벼운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리얼, 토스트, 바나나 등의 가벼운 음식을 먹으면 혈당을 안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약국 방문

정말 숙취 때문에 미칠 것 같다면 약국을 가세요. 약은 효과가 좋지만 아무거나 먹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타이레놀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약사에게 숙취가 너무 심하다고 얘기하면 익숙하게 약 세트 한 꾸러미를 내밀 것 입니다. 생각보다 효과가 정말 좋습니다.

 

 

 

나라별 숙취해소 방법

각 나라는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숙취를 해소하는 방법도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해당 나라의 식습관, 음주 문화, 전통 치료법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아래는 몇 가지 나라별로 흔히 사용되는 숙취 해소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국의 숙취 해소

한국에서는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미역국이나 콩나물국 같은 김치찌개와 함께 된 시원한 국물 요리를 선호합니다. 아니면 보통 빨간색의 얼큰한 음식을 먹기도 하죠. 또한,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꿀물이나 오미자차를 마시기도 합니다.

일본의 숙취 해소

일본에서는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우동이나 라멘 같은 국수 요리를 먹거나, 일본식 케이크 '케이크 식빵'과 같은 고당류 음식을 선호합니다. 또한, 그린 티나 우유를 섞은 '녹차 라떼'를 마셔 숙취를 완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본스럽네요...

러시아의 숙취 해소

러시아에서는 피클 주스나 토마토 주스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피클 주스는 처음 들어보네요. 피클 주스는 소금과 신선한 야채의 발효 과정을 거친 음료로, 소화를 촉진하고 체내 전해질을 보충하여 숙취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러시아인들은 떡이나 까사, 블리니 같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 숙취를 완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역시 숙취 해소에는 당분입니다.

멕시코의 숙취 해소

멕시코에서는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퀘사디아나 타코 같은 스파이시한 음식을 선호합니다. 또한, 토마토 주스나 클라모리(토마토 주스에 맥주를 혼합한 음료)를 마셔 숙취를 해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운 게 많은 나라다 보니 멕시코도 우리나라 처럼 얼큰한 해장을 선호하는 듯 합니다.

이탈리아의 숙취 해소

이탈리아에서는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강한 커피나 카프리치오(토마토 주스와 맥주를 혼합한 음료)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브루스케타라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안주가 있는데 이는 토마토, 올리브 오일, 마늘 등을 올린 음식입니다. 안주이지만 숙취 해소를 위해 브루스케타를 즐기기도 합니다. 신선한 재료와 풍부한 올리브 오일이 포함된 브루스케타는 소화를 촉진하고 몸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간 짬뽕탕은 안주이지만 해장으로도 먹는 것 같은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토마토 기반의 요리를 먹어 해장한다고 하네요. 토마토가 숙취해소에 좋긴 한가봅니다.

태국의 숙취 해소

태국에서는 똠얌꿍을 해장국처럼 먹는다고 합니다. 매운 태국 허브와 향신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며, 신맛과 매운 맛이 어우러져 숙취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똠얌꿍에 들어간 해초와 새우는 수분과 영양소를 보충해주어 숙취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코코넛 워터를 많이 마신다고 하는데요. 코코넛 워터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숙취해소 음료입니다. 탈수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총평

이렇게 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효과적이었던 숙취 해소 방법과 각 나라별 숙취해소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국내건 해외건 다들 숙취해소에 좋은 영양분이 있는 음식을 각 나라의 스타일에 맞게 필사적으로 챙겨먹나 봅니다. 가장 좋은 건 만취해서 숙취 해소할 일이 없는 것 아닐까요. 금주하고 싶네요 올해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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