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맨 위
노트와 각종 종이들을 모아놓은 파일철이 있다
거의 15년전부터 이유없이 쌓여가던 것들인데
괜히 추억 묻어서 잘 버리질 못했었다
노트도 뭔가 열심히 쓴 노트는 잘 못버리겠고...
그러다가 아무래도 거슬리고
정리가 시급하다고 생각해 1차 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일단 사진 왼쪽에 보이는 파일철은 싹 버렸다
종이를 버렸기 때문에 파일도 필요가 없어졌다
노트는 사실 이거보다 더 버렸고
에이포용지들은 거의 백과사전 두께정도로 다 버렸다
보관 가치가 있나?
다시 열어볼건가? 정말?
을 기준으로 싹 버렸다
반 이상 비우고 나니 좀 개운
사실 스케줄 노트도 모았다가 이제서야 버렸는데
과거의 기억도 안나는 일을 좀쫌따리 기록해놓은 일기장은
못버렸다 (그나마도 몇권 없기도 함)
그리고 생각보다 오래된 새 노트도 몇 권 있었다
출근하면 가져가서 업무용으로 쓰고 싹 버려야겠다
그러면 책장도 반으로 줄어들 것 같다
미니멀라이프 버리기의 기준이 왜
설레는가? 인지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다
버리는 쾌감도 상당하다
집이 점점 깔끔해져가는게 눈에 보이니
이것도 중독되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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