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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 오늘 버린것 (오래된 이불과 토퍼 베개 버리기)

디지털노마드 부기/미니멀 프로젝트

by 골트래커 2024. 4.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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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인양품 냉감이불로 이불을 싹 바꿨다!
(윗층 이불은 무인양품꺼 아님 기존이불...)
정말 오래 깔았던 토퍼와 베개솜도 같이 바꿨다
미니멀라이프인데 소비를 좀 해버림... 한 20만원 조금 넘게 써버렸다
소비 자체를 줄이고자 하는 건 아닌데
깔끔하게 살긴 해야하니까...라고 하면 이건 합리화일까?

근데 10년만에 바꿨으니 바꿀 때 되긴 했다
이제 새로 산 것들 깨끗하게 오래오래 써야지



토퍼가 엄청 두꺼워서 50리터 봉투에 들어가지 않았다
75리터 봉투를 구매해서 간신히 낑겨넣고 배게까지 같이 넣었다
75리터 봉투 파는 곳 도 찾기 쉽지 않다
편의점에는 잘 없고... 동네 슈퍼스타일 같은 슈퍼에서 구매했다
예전에는 종량제 봉투 현금만 받았던거 같은데 이제 카드도 된다

토퍼와 베개솜을 재활용하거나 필요한 곳이 있을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강아지들 기부받는 이불도 얇은 이불이나 담요 한정이라
토퍼와 베개솜은 리얼 그냥 버려야만 했다

싹 버리고나니 너무 개운...
노래진 베개 사진 올리려다가 넘 비위생적이라 참았다

무인양품에서 산 높은베개가 마음에 쏙든다
그리 높지 않고 정말 그냥 적당하고 무난하다
내가 딱 원하던 사이즈와 높이와 푹신함을 갖췄다

미니멀라이프 한답시고 자꾸 무인양품을 가게되는데
친일파 된 것 같아서 찔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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