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 아침루틴의 정석과도 같은 아침 차 한 잔 마시기를 너무 따라하고 싶었다 어느 책을 읽어도 아침 루틴 혹은 미라클 모닝하는 사람들 후기를 읽으면 아침에 차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내용이 꼭 나왔기 때문이다 마침 엄마가 보내준 (안쓰는 ㅋ) 찻잔과 엄마가 보내준 (안먹는) 티백이 있어 물을 끓여 차를 마셨다 오늘 마신 차는 블랙티 티백이 있어서 좀 진하게 내리고 우유를 타서 밀크티를 만들어 마셨다 (사진은 오늘 아님) 제대로 안하고 얼렁뚱땅해서 그런가 맛이... 없었다 우유가 넘 차가웠기도 하고 찻잎 거름망은 내일 엄마가 보내준다고 하는데 거름망이 오면 찻잎 우려서 연하고 따뜻하게 내려마셔야지 자기만의 아침 루틴이 중요한거고 따라하는 건 의미 없다지만 그냥 좀 일찍일어나서 아침에 차를 마셨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