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이 유튜브 채널을 새로 파버렸다. 영상이 세개정도 올라가 있던 채널을 폭파하고 다시 새로 생성했다는 뜻이다. 확실하지 않은 선동하는 글을 보고 휩쓸렸다. 신생 유튜브의 노출을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나도 모르게 조바심이 든 탓이다. 근데 또 ㅎㅎ 마음에 안드는 게 있었기 때문에 채널을 초반에 아예 갈아버린 건 후회하지 않는다. 애초에 브랜드 계정으로 가입하고 싶기도 했고...
현재 유튜브 채널을 새로 만든지 2주가 훌쩍 넘었고 주마다 1개씩 업로드 해서 2개의 영상이 올라가있다.
성적은 아주 처참하다
총 노출수가 30이 조금 넘으며,
두 영상의 조회수를 합쳐 1이다... (내가 본거 아님)
난 이게 잘 되리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사실 확신이 좀 흐려지려던 찰나...
유튜브에서 이런 영상을 보았다.
https://youtu.be/j0_ku2qAJlo?si=gcSjCc8Fmgc-1z3m
세계 1위 유튜버인 미스터 비스트의 인터뷰 영상이다.
엄청 위로가 되는 말이었고 정신 딱 차리게 해주는 이야기였다.
일단 앉아서 생각만 하지 말고 올려라 (여기까지는 어찌 어찌 했음)
첫 영상 10개는 조회수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사실임... 내가 지금 그러고 있음)
100개의 영상을 올릴 동안 계속 개선하라. (네)
걍 단순하게 생각하면 된다.
앞으로 100개의 비디오를 만들 정도로 꾸준하게 올리고
올리는 과정에서는 업로드에만 집중해 영상의 품질을 계속 한가지씩이라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라는 것이다.
정말 큰 인사이트이다.
꼴랑 두개 올려놓고는 노출과 조회수 안나온다고 징징거렸던 내가 창피해졌다.
그냥 앞만 보고 꾸준히 할 생각이나 해야겠다.
지금 10개정도는 영상을 세이브 해뒀다.
100개면 말이 백개지... 2년치에 해당하는 분량이긴 하다
일단... 꾸준히 하자 100개해도 수익창출을 못시키면 그때는... 그냥 좋은 경험이었다 하고 손털고 다른거 하면 된다
그걸로 돈은 못벌었을지라도 분명 난 얻어가는 게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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