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유튜브 채널 보강할 점

오늘 새벽 5시 (예약걸어놓음) 새로운 유튜브 채널의 첫 영상을 올렸다.
업로드한 지 6시간 정도 지났는데 조회수는 3이다.
그 3마저도 내가 본 거라 실질적인 조회수는 0이다.
당연한 결과고 앞으로 쌓여나갈 것이 중요하다. 일단 나는 실행을 했고 업로드했다는 실행력에 스스로 칭찬을 해주자.

 

반응형

어제 영상을 올리고 돌연변이 채널들을 보면서 추가할 점을 생각해보다 잤다.

첫번째, 앞에 하이라이트를 넣어줘야한다.
이거는 완전 깜빡했따... 이미 올린 영상은 어쩔 수 없고 다음번 촬영본을 편집할 때 앞에 짧게 넣어줘야겠다.
읽었던 유튜브 채널에서 맨 앞 3초가 중요하다고 했던 구절이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내가 모티브로 삼고자 하는 유튜브 채널 모두가 앞에 5-10초 정도의 짧은 하이라이트가 있었다.
(음악 깔필요 없음)


두번째, 구간을 나눠준다.
구간을 나눈 채널과 안 나눈 채널 둘다 돌연변이 채널 목록에 있었으나 구간을 나눠주는 것이 훨씬 오래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구간을 나눠주면 그냥 끌까 하다가도 다음 구간을 클릭해 영상에 더 머무는 나를 발견했다. 유튜브는 노출과 클릭률 만큼이나 지속적으로 영상을 본 시간도 중요하기에 구간을 나눠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건 추후에도 추가할 수 있기에 오늘 추가해보려고 한다. 유튜브에 영상 조닝을 해주는 건 생각보다 매우 간단해서 충격이었다. 3분만 내서 하면 되는 일이다.


세번째, 인서트를 더 많이 찍어 끼워넣자
이거는 촬영때 보완해야할 점이다.
인서트를 중간중간 많이 끼워넣어야 한다. 그래야 보는 맛이 있다.
돌연변이 채널은 거의 인서트가 80퍼라 할 정도로 많이 들어가있다.
다음에 촬영할 때는 많이 찍어서 많이 끼워넣어야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언규 님 채널에 올라온 유튜브 강의를 봐야겠다.
당시는 예전 나의 채널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현저히 적어 흥미를 잃고 보다 말았는데
이번 새로운 채널은 적용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번이라도 정주행 하고 다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내가 하려는 유튜브는 엄청난 편집과 촬영기술로 승부하는 게 아니다. 돈 받고 하는 일도 아닌 취미이다.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시청자를 즐겁게 해줄 방법을 고민하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