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참새 방앗간 들르듯 들르는 무인양품...
미니멀라이프가 무색하게
엄마가 그릇을 새로 보내줘서 그릇이 넘쳐버리게 되었다
그릇을 확실히 눕혀서 위로 쌓으니 활용도가 떨어져서
그릇을 세로로 거치할 수 있는 정리 스탠드를 구매하러 나옴
얘는 책꽂이로도 쓰고
그릇 스탠드로도 쓰는 듯
일단 하나 사왔다
사진에 같이 찍힌 발이 킹받고 웃긴데...
자를까 하다가 안자름 ㅋ
11900원에 구매했다
무인양품은 생각보다 딱 30퍼 정도 비싸다 항상...
키친 스탠드는 더 비싸다
12900원... 무인양품은 파는 가격보다
3000원 더 싸게 팔았으면 좋겠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적정가격.. 또륵
이건 이렇게 생김
생각보다 폭이 그렇게 넓지 않다
비포
애프터
지금 한 일주일 썼는데 확실히 세로로 쌓으니
그릇을 꺼내기가 아주 편하고
그릇을 다양하게 쓰게 됨
우리집 수납 칸이 좀 더 높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함
엄마가 이케아에서 산 컵 밥그릇 다 버리라 했는데...
아직 쓸만해서 영 아까워서 못버리고 있다
곧 버려야지
나두 책에서 본 것 처럼
그릇 딱 한 두개만 두고
미니멀하게 주방을 정리하고 싶었는데
혼자 사는 것 치고는 식기가 좀 많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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