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론 악인론을 읽고 있다. 다 읽진 않았지만 읽고 있는 지금의 느낌을 적고 싶어서 잠시 적어둔다! (책 리뷰는 따로 올릴게요) 퍼센트로 따지면 15퍼 정도 읽었는데 파격적이다 일단 다른 자기 계발서와 다르게 시작한다는 점이 눈을 확 휘어잡는다 공감을 바라는 책이 아니라 약간 맵다 마라 느낌의 책인데 신선함을 느꼈다 그러나 해야만 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젯밤 적은 분노 일기를 읽은 뒤 바로 운동화 끈을 묶고 밖으로 나섰다. 40분 정도를 달리고 오면 기적 같은 시간이 주어진다. 단, 나는 타고난 부정형 인간이기 때문에 이 축복의 시간은 딱 3시간 정도다. 이 시간이 지나면 내 안의 비관론자가 고개를 들어 내 머릿속을 난도질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3시간을 ‘기회의 창’이라고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