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을 읽으면 부자된다? / <부자의 독서법> 송숙희

미국 뉴욕 뉴스쿨의 심리학 연구진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할수록 요구되는 공감과 사회적 지각능력, 그리고 감성지능을 발달시키는 데는 문학작품이 그만이랍니다.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의 크리스틴 세이퍼드 교수도 기업들이 임직원이 소설을 읽을 수 있도록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문학작품, 특히 소설을 읽으면 평가하기 어려운 자기절제력, 창의력, 공감능력, 학습능력 같은 자질들을 향상시켜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는 소설을 읽고 내용에 대해 토론하면서 공동의 언어로 상호 소통하는 능력도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제시합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책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필독서라며 <권력의 종말>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제 모이제스 나임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 책 같은 논픽션 말고, 소설을 읽어라.“

소설은 독자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이상적 입문서라는 것입니다

<부자의 독서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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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라 남겨둬본다. 보통 뇌 발달을 위해서 비문학을 읽어라만 들어봤지 문학작품은 사실상 좀 추천을 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에 따라 나도 문학작품을 안 읽은지 꽤 되기도 했고... 학창시절에는 문학 작품을 참 많이 읽고 또 즐겼었던 거 같은데 이제 팍팍한 어른이 되어버린 기분이 든다. 문학만이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그게 자기절제력, 창의력, 공감능력, 학습능력 같은 자질이라니 놀랍다. 사실 그동안 책을 읽을 때 알게모르게 책 편식을 좀 했었다. 이제 문학도 좀 섞어읽는 여유를 가져야겠다.

그나저나 이거 글감으로 왜 책이 등록이 안되는지 모르겠다. 검색이 안된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