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집중하면 처분이 쉽다.
책을 구입하는 것은 책을 읽기 위해서기에
다 읽은 책을 한번 더 읽어볼 마음이 들지 않으면 더는 필요가 없으니 처분한다.
본질에 집충하면 책값도 아깝지 않다.
이미 한 번 읽음으로써 책을 구매한 가치를 다했다고 본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을 고른 다음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구절을
독서노트에 적음으로써 이미 그 책은 내게 충분한 가치와 기쁨을 주었다.
지금 당장 읽고 싶은 것은 아닌데
아까워서, 선물받은 거라서, 언젠가 읽기 위해서
보관만 하고 있는 빛바랜 책은 더 이상 내게 없다.
(중간생략)
소유하고 있는 책이 줄어드니까 오히려 읽고 싶은 책이 많아지고
더불어 독서하는 시간도 늘었다.
나의 책장에는 몇 권 되지는 않지만
언제든 또 읽고싶어지는 아끼는 책들만 꽂혀 있어서
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어느날 멀쩡한 행거가 무너졌다 중에서>
책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은 구절을 가져와봤다
저런 마인드와 생각이 미니멀라이프의 본질이 아닐까
짧은 구절 속에 정말 많은 것이 담겨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현재 좋아하고 설레는 것,
또한 물건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기 보다는
무작정... 비우기에 집착하며
미니멀라이프를 이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이 반성했다.
이건 그냥 미니멀라이프에 관해서만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다 통하는 이야기다
일을 하건, 휴식을 갖건
모든 것은 본질에 대해 생각해야겠다
정말 좋은 책을 읽어서
읽는 내내 아주 행복했다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있고
건강하게 비워내고 싶은 분이라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외에도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배울점이 정말 많다고 느끼게 된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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