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매우 끌리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습니다. 스트레스에 관련된 책인데요. 바로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라는 책입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한 개도 갖고 있지 않고(애초에 스트레스 풀리는 기분이 뭔지 잘 모르겠음), 흔한 취미 하나 없는 저에게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할지가 최대의 고민이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 무수히 많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읽기 쉽게 적혀있어 책도 술술 읽히니 읽는 재미도 상당합니다. 그 중 저에게 맞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 5가지를 기록해두고 내내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읽으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자세한 내용은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를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스트레스는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긍정적인 성과를 불러온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중요한 발표가 있는 날 '긴장된다! 떨지 말아야하는데!'하고 생각하는 것 보다 '적당히 긴장된 느낌이다. 좋은 징조야!'하고 생각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요즘 뇌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데요. 스트레스를 대하는 나의 자세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기면 스트레스는 내 편이 됩니다. 물론 폭력이나 괴롭힘 등의 생각 전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스트레스는 이렇게 생각해선 안됩니다...
계획을 세울 때 ~~하기 보다는 ~~하지 않기를 계획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생활에 대한 마이너스가 되는 행동을 개선하는 것이죠. 이렇게 하지 않을 것을 계획하면서 주의할 점이 있다면 완전히 끊으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폭음 금지 폭식 금지'보다는 '폭음과 폭식을 하더라도 주 1회만 하자'하고 다짐하는 편이 더 낫다고 합니다. 개선하고자 하는 행동의 최소한도를 정해두는 것이죠. 그러면 그 행동을 하게 되었을 때의 죄책감도 널 느끼고 지속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안좋은 습관을 줄여나가다보면 생활의 불균형도 개선되고 스트레스도 줄어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선순환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누가나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 명심할 것은 '이것을 하면 내가 훨씬 더 성장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입니다. 힘들면 힘들어도 되고, 하기 싫으면 하기 싫어도 괜찮다고, 오직 그 과정을 거쳐서 성장하는 거라고 스스로 마음먹고자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힘든 상황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는 내 자유입니다.
어떤 일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는 한 차례 숨을 고른 다음, 이 일이 내게 무엇을 가져다줄지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참으로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스트레스를 바라보는 제 시선 자체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마음을 고쳐먹게 해줬네요.
마음이 슬플 때 실제로 나한테 있었던 일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눈물이 날 만큼 슬픈 드라마나 영화를 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감정을 억지로 전환할 필요가 없고, 자신의 상황에 계속 미련을 두지 않게 된다고 해요. 감정을 품는 대상을 자신의 상황에서 드라마나 영화 속 사건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분노와 같은 감정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정 인물을 분노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그 분노를 적을 무찌르는 게임이나 격투기로 푸는 것 입니다.
슬픔이나 분노의 감정이 거세질 때는 애써 즐거운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 그대로 두고 대상을 바꿔서 발산하는 방식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저는 스트레스로 눈물이 나거나 울컥하면 그저 참기만 해왔는데요. 이런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감정을 분출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새롭게 느껴졌네요. 꼭 써먹어 봐야겠습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둘 이상의 것을 동시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안 좋은 마음이 들기 시작할 때 그걸 잊으려 하지 말고 다른 생각을 할 것을 추천합니다.
간단하게 방 청소나 정리 정돈, 산책, 명상 등 집중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찾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무엇을 하든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기본적으로 한 동작을 하고 있을 때는 그 동작에 최대한 의식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대요. 청소를 한다면 먼지가 잘 닦였는지, 더러운 곳은 없는지 주의하는 식으로 말이죠.
고민이 있거나 우울할 때는 무엇이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온전히 집중한다면 기분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제가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를 완독하며 도움을 받은 스트레스 관리법 다섯가지 입니다. 제 마음에 달려있어 제가 생각만 고쳐먹으면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지 않을 수 있겠더라고요.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매우 유익하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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