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교보문고 방문 후기 /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머니트렌드 2024라는 책이다.
한 번 가볍게 펼쳐봤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 읽고 싶었기에 체크체크

머니트렌드라니 생각만 해도 어려울것 같은 경제서적 같은 느낌이었는데
막상 책을 펼쳐서 조금 훑어보니 생각보다 쉬운 느낌이라 재밌게 읽힐 것 같았다.
요즘 시즌이 연말이라 그런가 1년 딱 노리고 나오는 트렌드 책이 서점에 굉장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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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믿고 운의 흐름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는 나의 흥미를 끈 책이다
김작가 티비로 유명한 유튜버 김작가가 쓴 <럭키>라는 책이다.
책 띠지에 적힌 문구가 책을 열어보게 만들었다
‘운이 좋았다는 말 뒤에 숨은 비밀을 밝힌 책’

당당해서 한 번 읽어보고 싶어졌다.
운이 찾아올 때를 대비해서 열심히 저수지를 파고 있다고 생각하며 하나씩 해나가는데
운이 언제 올지 모르고 막연히 구덩이를 파는 느낌이긴 하다
운을 끌어올 수 있다면 끌어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훅 끌어당기는 콘텐츠 마케팅>이라는 책이다
콘텐츠라는 말이 제목에 들어가있으면 어쩔 수 없이 한 번 펼쳐보게 된다
목차도 보고 한 번 대충 훑어봤는데 생각보다 실무적이라 해야하나...
비법서같은 느낌이 나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이 책은 제목이 웃겨서... 펼쳐봤는데 웃긴 내용이 아니었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이 책은 회피에 대한 내용이었다.
요즘 살기가 아주 팍팍하다. 나만 그런 건 아닐꺼고 분명 살기 힘든 사람들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책을 한 번은 훑어봤으리라

글쓰기만 잘해도 인생이 많이 바뀐다고 생각하는 나
(그러면서 블로그 글은 퇴고도 하지 않는 모순)
이런 책을 보면 끌린다...
집에 사실 같은 주제의 책이 한 권 있음

집에 와틀즈의 책이 이미 있다.
내책과 내용이 다른가? 해서 표지 사진을 찍어두었다.
책 띠지나 표지에 나온 카피라이트 문구는 한 번씩 훑어보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책 부터 읽으십시오’
강렬하다...
수많은 책 사이에서 눈길을 끌어 책장을 한 번이라도 넘겨보고 구매하고 싶게 만들어야 하는 표지 문구 싸움...
책 표지도 공부가 된다고 생각하면 공부가 된다

이노션 인사이트전략본부가 쓴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4라는 책이다
2024년의 트렌드 책은 너무 많아서 관심을 잃어가는 찰나 그냥 한 번 열어봤다가
목차와 내용이 조금 흥미롭고 리얼 뒷담화 같은 느낌으로 썼길래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어짐


지금 읽고 있는 책들을 다 읽게 되면
이 책들도 읽어볼 예정이기에 기록을 남겨둔다
교보문고 나들이는 항상 즐겁다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매대를 보면 트렌드 즉 사람들이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 수 있고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공부가 된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