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000에 가는 사람은 우울증이 없다
- 저자
- 고명환
- 출판
- 라곰
- 출판일
- 2022.09.19
이른 아침에 도서관에 가라.
책은 30분만 읽어도 된다.
30분 읽을 거면 그냥 집에서 읽지, 뭐 하러 도서관에 가냐고?
집에서 30분 독서하는 것과 도서관에서 30분 독서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도서관 독서의 핵심은 도서관을 오고 가는 것이다.
이른 아침 문 여는 시간에 맞춰 도서관에 가보라.
집을 나서면서 이미 기분이 좋아진다.
난 이른 아침에 도서관에 가라.
책은 30분만 읽어도 된다.
30분 읽을 거면 그냥 집에서 읽지, 뭐 하러 도서관에 가냐고?
집에서 30분 독서하는 것과 도서관에서 30분 독서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자존감이 일단 높아진다.
도서관 가는 길엔 창의적인 생각만 하게 된다.
도서관에 가면서 오늘 저녁에 술 마실 생각을 하진 않는다.
도서관 가는 길엔 좋은 생각만 떠오른다.
그날 읽을 책 내용과 함께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그날 할 일에 대한 계획이 세워지고, 현재 자신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떠오르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난다.
도서관의 위력이다.
도서관이 멀다고 핑계대지 마라.
멀수록 좋다.
난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때보다 도서관을 오가는 길에 돈을 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 많이 만들었다.
물론 도서관에서 읽은 책이 좋은 생각의 재료가 되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여!
딱 한 번만 도서관이 문여는 시간, 딱 그시간에 도서관에 도착해보라.
거기서 느껴지는 에너지를 경험해보라.
이른 아침 도서관에 가는 사람은 우울증이 없다.
스트레스도 없다.
자기비하도 없다.
좌절은 더더욱 없다.
가슴에 열정이 가득 찬다.
눈빛이 달라진다.
<이 책은 돈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중에서
제일 최근에 완독한 책이다.
지금은 악인론을 읽고 있는데 진짜 분위기가 극과극이다.
하지만 뭐가 더 좋다 맞다 할 순 없고
틀린말도 없다
문여는 시간엔 도서관에 가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퇴근하고 미루다 미루다 어두워질 때 더 많이 간듯
기다려 도서관
갓생부기 간다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