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표와 단기 계획을 세울 때는 만다라트 플래너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막연하던 목표가 점점 구체적이고 촘촘해지는 것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다라트 플래너는 일본의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쓴 것으로 유명하다. ‘8구단 드래프트 1순위’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먼저 실천해야할 8가지 하위 주제를 정하고 그에 따라 실천해야 할 액션 플랜을 세운 것이다. 그처럼 우리도 구체적인 최종 목표를 대목표로 삼아도 되고, 목표를 커리어, 건강, 인간관계, 종교 등으로 크게 나눠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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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류한빈의 새해 목표 설정을 위한 만다라트 플래너
예시를 보면 바로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다. 초등학교 수업 시간 때부터 자주 그리던 마인드 맵과 비슷하다. 가운데에 대 목표를 기입하고, 대목표를 이루기 위한 8가지 하위 목표를 마인드맵을 작성하듯이 뻗어나가면 된다. 만다라트 플래너는 특히 새해 목표를 세우는 데 유용하다. 가운데에 새해목표라고 적은 뒤 올해 이루고 싶은 8가지 목표를 쓰고 이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작은 일의 단위를 다시 작은 칸에 적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서의 8가지 방향 (건강, 관계, 전공 공부, 영상 콘텐츠, 시간 관리, 자기계발, 경제, 예술)을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작은 행동 목표들을 각각 8가지씩 정해보았다 전체적인 목표와 행동의 청사진을 그리는 용도로 매우 좋은 도구이지만,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간 계획을 함께 세울 수 없다는 점이다.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중에서
새해다! 만다라트 계획 짜기 딱 좋은 시기다 새해의 계획은 매년 세우지만 대충 세웠고 디테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연말에 한 번도 피드백을 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아무의미 없는 0점짜리 계획만을 세워왔다. 계획 짜기 딱 좋은 시기이다. 데일리 플래너는 이제 습관이 막 들었는데 이 책을 읽었으니 만다라트 플래너에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나의 중장기 목표와 계획이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데일리 플래너를 적을 때 정돈이 안되었었다. 오늘 집에 돌아가면 만다라트 딱 짠다 ㅋ